Rock'n Buono!4 - 유투브 라이브 소감

공지한대로 오후 2시부터 유투브에서 라이브 실황 중계 시작.
요코하마 브릿츠 실황으로, 이를 보기 위해 유투브에 전세계 보노팬들의 집결이 이루어졌달까나.

참고로 오늘 공연은 이번 Rock'n Buono 투어 2일째으로,
낮 공연은 유투브 실황 중계, 저녁 공연은 DVD로 수록할 예정이라고 한다.

챗창을 통해 집결 팬들의 출신을 보니 참으로 다양했다.
일본을 필두로 중국, 대만, 필리핀, 싱가폴, 미국, 캐나다, 멕시코, 칠레, 페루, 프랑스, 핀란드, 러시아, 호주 등등
나도 한글로 한번 날렸는데, 한국이 싫다고 의견을 피력하는 외국놈들이 몇몇 존재. 반한은 세계적 추세인가..

화질이 좀 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오늘 애들 목 상태는 아이리를 빼고는 그다지였던 것 같다.
발군의 안정감을 과시한 아이리야 항상 그러니 놀라울 것도 없었고 미얍은 중간중간 삑살이 좀 났다.
모모는 꽤나 안습 컨디션으로 들렸다.

이번에 나온 미니앨범 곡들 위주로 초반 진행.
공연 세트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partenza～レッツゴー!!!～
フランキンセンスΨ
--MC
ロッタラロッタラ
キアオラ・グラシャス・ありがと
--MC
Blue-Sky-Blue
my alright sky
--MC
kiss kiss kiss (돌체 등장)
--돌체 소개 & 환복
恋愛ライダー
無敵の∞Power
泣き虫少年
--드링크 타임
1/3の純情な感情
JUICY HE@RT
ICE MERMAID
--MC
Our Songs
れでぃぱんさぁ
じゃなきゃもったいないっ！
My Boy
--(encore)
夏ダカラ
--MC
ワープ

역시나 챗창을 통해 확인되는 아이리의 인기는 최고.
미얍 역시 외국팬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아 보였다.
모모는 골수팬들이 존재하는 듯.

여름에 계속 되는 라이브 강행군 덕분인지 살이 좀 빠져보이는 아이리.

드디어 돌체 등장.
외국 팬들도 역시 돌체의 등장을 계속 기다리던데, 밴드와 함께 하는 롹 아이돌이라는 보노의 특성 덕분에 더욱 인기가 있는 것 같았다.

흰 원피스 복장으로 환복.
아주 귀여웠다!

그래, 이게 바로 보노지!

돌체의 키보디스트, 에지(eji).
귀엽다고 좋아하는 팬들이 많았다.

이 와중에 AKB빠들의 난입이 시작되어 챗창은 한동안 소란.
AKB빠 외에도 외국 소퀴까지 가세하여 좀 짜증나는 상황이 이어졌다.
소퀴는 외국에도 서식했구나...

특히 저 마유유 아이디의 놈은 지치지도 않고 저 진상을 계속 부렸다.

앵콜 타임.
현지 오타의 구호에 맞추어 챗창에서도 앵콜 시전.

앵콜로 펼쳐진 나츠 다카라 무대는 정말 좋았다.

아놔, 어찌나 귀엽던지.

중간 아이리 나레이션 부분.
감동이었다.

마지막 앵콜곡은 워프. 외국팬들 역시 이노래에 환장.
이 외에 Juicy H@art, My Boy, Our Songs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것 같다.

드디어 피날레.

마지막 아이리의 바이바이 시전 모습.

아, 유투브, 우퐈 고맙다!
다음 큐트콘도 실황 기대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