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이돌의 아이돌이라는 칭호는 무스메의 사유미를 칭하는 것인데,
그냥 아이리에게도 붙여 본다.
지난 11월 12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AKB48에게 'AKB가 아니라 다행인 현역 아이돌은?" 이라는 앙케이트를 조사.
그룹 안에서 경쟁이 치열한 AKB들에게 만약 이 아이돌이 같은 그룹이었다면 내가 위험하다..
라는 의미로 조사를 한 것 같다.
AKB48 그룹 231명에게 물었다는 모양인데, 아이리가 18표로 4위에 랭크.
1위는 Rev. from DVL의 하시모토 칸나. (86표)
칸나야 작년 '기적의 아이돌'로 불리며 워낙 브레이크를 한 아이라 그러려니.
2위는 베리즈코보의 모모코. (31표)
버라이어티에서 나름 활약을 해서 그런 모양.
3위는 무스메의 미치시게 사유미. (19표)
AKB 주축 세대들이 하로프로, 모닝그무스메를 보면서 성장한 애들이라 그런지
사유미의 지지도 꽤 나왔다.
카시와기 유키, 사시하라 리노는 AKB 데뷔 전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하로 오타 출신이라고.
실제로 유키링은 무스메 8기 오디션에 응모하기도. 물론 층쿠의 혜안(?) 덕분에 탈락했지만.
아이리를 꼽은 멤버들의 코멘트를 보자면,
야마모토 사야카(NMB48) - 노래도 잘하고 댄스도 잘하고 얼굴도 귀엽다. 완벽한 아이돌이다.
이소 카나에(NMB48) - 정말 완벽하다. 노래도 춤도 얼굴도 스타일도. 마치 신을 보는 느낌.
오바 미나(SKE48) - 인간이 아니다.
실제로 아이돌 중에서 아이리를 좋아하는 애들도 꽤 된다.
가까이는 모닝그무스메의 이시다 아유미, 쥬스=쥬스의 카나모토 토모코가 열렬한 아이리 오타.
지난 달 아이리를 직접 만나 감동을 하고 있는 사쿠라 학원-베이비메탈의 키쿠치 모아.
아이리 생일에 직접 선물을 보낼 정도로 열혈 오타라고.
자신의 여신이라며 아이리를 모시는(?) 파스포의 마키타 사코.
어쨌든 테크를 잘못 타 아쉬울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