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대행vs국내주문

요번에 나온 8번째 사진집 泳がない夏를 국내에서도 주문했는데, 오늘 도착.
이참에 구매 대행과 국내 주문에 대해 한번 살펴볼까 한다.

네24를 통해 주문했던 泳がない夏.
요새는 네24, 교보 등을 통해 일본 아이돌 화보집을 주문할 수 있다.

아무튼 구매대행과 가격, 배송기간 등을 비교해 보면,

국내의 한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주문했을 때는, 이거저거 합쳐서 52500원 가량이 소요.
대신 배송은 빠르다. 빠르면 한 3일이면 받아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4~5일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배송방법을 FedEx가 아닌, EMS 등으로 할 경우 약간 더 비용이 싸진다.

그밖에 특전을 주는 샵을 지정하여 주문하면, 국내주문으로는 받아볼 수 없는 특전 오피셜 등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네24를 통해 주문한 경우. 대략 책값의 엔화 시세를 반영한 가격만 지불하면 된다.
다만, 주문을 받은 후에 일본에서 책을 가져와 배송해 주는 모양인지라, 배송이 꽤 오래 걸린다.
보통 일본 서적은 7일 이내 출고로 되어 있는데, 8월 27일에 주문한 서적이 9월 5일에 도착했으니
거의 7~10일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결국 가격은 2배 가량 차이가 나는데, 빨리 받아보느냐 마느냐 정도의 차이로 귀결될 수 있겠다.
어쨌거나 결론은 두권 사자는 것.

먼저 도착한 한권은 아이리 전당행.
나머지 한권은 열람용이긴 한데, 실제로 뜯어본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