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하게나마 보노 존속의 희망을 가졌던 것은 약 4년 반 가량 라디오 방송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지금도 Trattoria Buono!가 매주 1회 방송을 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이젠 이마저도 끝난 모양.
아이리가 어제 올린 블로그를 보니, 최후 방송분을 녹음했다고 한다.
딱 100회 째가 최종회가 되었다는 것을 보니, 이번 주 토요일 방송분이 마지막인 모양이다.
마지막으로 소식이 있으니 끝까지 잘 들어달라는 말을 했는데, 과연.
향후 거취가 불투명한 미야비가 'Buono!로 활동을 이어갑니다!'라고 발표라도 했으면 하는 바람.
피자 라(Pizza LA) 사장님 제발!!!
아이리 오타로 입문한 계기가 바로 이 보노였는데,
이대로 활동을 중단한다면 아쉬울 따름.
2011년부터 꾸준히 모아왔다.
큣의 다음 싱글 복장이라고.